삼성전자의 모니터 브랜드 싱크마스터는 현재 독일 중국 러시아 등 전 세계 40여개 나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988년 내놓은 이후 20년간 끊임없이 기술혁신에 주력한 결과다.

싱크마스터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응답속도,광시야각,밝기,명암비 등 기본적인 속성과 함께 사용자를 생각한 인터페이스와 환경친화적인 하드웨어를 결합한 제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는 해외 시장에서 데스크톱 PC를 판매하지 않은 삼성전자가 2006년과 올해 디스플레이 세계 시장 1위를 달성한 것에서도 잘 알 수 있다.

이뿐만 아니다. 디자인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극찬'에 가깝다.

디자인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를 7년간 받았고,미국 비즈니스위크가 주관하는 디자인어워드에서도 5년간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는 "20인치 이상 중대형 와이드 모니터 판매와 디지털 액자,포켓 프로젝터 등 신상품 출시를 통해 세계 모니터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