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삼성조명은 램프 발명자 토마스 에디슨이 창업한 GE와 삼성이 합작 투자해 설립한 조명회사다.

전세계 60개 공장에서 생산한 2만여종의 램프와 등기구 등을 공급하고 있다.

대전월드컵 경기장 및 부산아시안게임 경기장 조명,그리고 수많은 상업조명 및 경관조명 프로젝트 등을 통해 차별화된 조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친환경적이면서도 고효율을 낼 수 있는 램프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고품질 5파장 형광물질을 사용,자연의 빛과 거의 비슷한 빛을 발산하는 프리미엄급 컴팩트형광램프 '팬트론'을 출시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제품은 기존 3파장 형광램프와 견줘 약 80%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으면서도 자연빛에 가까운 빛의 질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수명도 2만시간으로 길며,특히 수명 말기까지 균일한 빛을 발산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측은 "에너지절약과 지구온난화 방지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램프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