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쎄미켐, 수익 저점 통과..여유갖고 지켜봐야-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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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10일 동진쎄미켐에 대해 수익이 저점을 통과했고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진관 한양증권 연구원은 "향후 동진쎄미켐이 진행해온 투자의 성과물이 가시화된다면 충분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충분한 시간 여유를 가지고 모멘텀의 부상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진쎄미켐은 상반기에 매출액 1125억원, 영업이익 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0.4% 감소했으나, 흑자전환했다.
정 연구원은 이에 대해 "올해 예상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는 위축될 전망이지만 생산성은 원가율 하락과 부실 해소 등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인도 등 해외생산 확대와 채산성 개선, EMC와 같은 적자사업의 정리 등으로 수익성은 회복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특히 에천트, PDP용 EMI 필름, 연료전지용 소재 등 신규 전자재료부분에서 본격적인 성과가 가시화된다면 수익성 개선에 기여를 할 수 있다고 그는 전망했다.
이 밖에도 그는 "순차입금은 1300억원 규모로 부채비율 173%, 차입금의존도 52% 등을 기록하고 있다"며 코스닥 내의 유사업체들과 비교할 때 다소 높지만 운전자금 융통에는 무리가 없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정진관 한양증권 연구원은 "향후 동진쎄미켐이 진행해온 투자의 성과물이 가시화된다면 충분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충분한 시간 여유를 가지고 모멘텀의 부상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진쎄미켐은 상반기에 매출액 1125억원, 영업이익 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0.4% 감소했으나, 흑자전환했다.
정 연구원은 이에 대해 "올해 예상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는 위축될 전망이지만 생산성은 원가율 하락과 부실 해소 등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인도 등 해외생산 확대와 채산성 개선, EMC와 같은 적자사업의 정리 등으로 수익성은 회복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특히 에천트, PDP용 EMI 필름, 연료전지용 소재 등 신규 전자재료부분에서 본격적인 성과가 가시화된다면 수익성 개선에 기여를 할 수 있다고 그는 전망했다.
이 밖에도 그는 "순차입금은 1300억원 규모로 부채비율 173%, 차입금의존도 52% 등을 기록하고 있다"며 코스닥 내의 유사업체들과 비교할 때 다소 높지만 운전자금 융통에는 무리가 없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