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급락하고 있다.

전주말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코스피 지수가 1840선으로 후퇴하면서 증권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5분 현재 증권업종 지수는 3.34% 떨어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사고 있지만 기관이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삼성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이 3% 넘게 하락하고 있고 우리투자증권은 4.30% 내리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서울증권, 대신증권, 교보증권, 한화증권(-4.47%) 등도 모두 하락 중.

신영증권은 간신히 보합을 유지하고 있으나 우선주는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