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지난 주말 미국발 악재로 인해 2% 넘게 급락하는 가운데, 우선주들과 대선 및 남북경협주 등이 상한가까지 오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크라운제과 남선알미늄 대창공업 대구백화점 수산중공업 등 7개 우선주들이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이화전기 비츠로테크 등 남북 경협주들과 정동영 대선후보 수혜주로 꼽히는 세명전기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있다.

이 밖에 주가가 100만원을 넘기며 코스닥시장의 황제주로 등극한 동일철강, 구본호 효과와 유니버셜 투자 등의 호재를 등에 업은 엠피씨도 상승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을 합쳐 총 24개 종목이 상한가를 치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