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불안 우려로 지수가 급락하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매물이 쏟아지며 조선주들의 하락폭이 깊어지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현재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이 5%대, 한진중공업, STX조선이 4%대, 대우조선해양현대미포조선이 6%대 떨어지고 있다.

조선주를 포함하고 있는 운수장비업종지수는 전일대비 5.15% 하락하며 전 업종 가운데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운수장비업종을 18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