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카의 대명사처럼 알려진 페라리와 마세라티가 11월부터 국내에서 본격 시판된다.

운산그룹은 10일 판매회사인 ㈜FMK(Forza Motors Korea Corporation)가 지난 5월과 6월 이탈리아의 페라리사 및 마세라티사와 국내 독점 수입판매권 협약을 각각 체결하고 고객들로부터 페라리와 마세라티 차량에 대한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FMK는 오는 11월초 강남구 신사동에 전시장 2곳, 성동구 성수동에 서비스센터를 각각 오픈, 국내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FMK는 철저한 맞춤형 주문판매 형식의 마케팅을 진행하는 동시에 브랜드 로열티를 쌓고 소장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FMK대표이사에는 한국 동아제분의 안종원 부회장, 부사장에 전우택 전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 부사장이 맡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