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www.nonghyup.com)이 인터넷 금융서비스 평가기관인 스톡피아로부터 2분기 연속“인터넷뱅킹 서비스가 가장 우수한 은행”으로 평가되어 IT 금융분야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 2/4분기에 이어 3/4분기 평가에서 AAA등급을 획득, 신한은행과 기업은행을 제치고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되었다.

스톡피아는 ▲메뉴선택, e-금융채널에 대한 접근성 등 사용자 편의중심의 웹사이트 제공, ▲인터넷청약 가상체험관, 중국 송금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 지속적인 홈페이지 서비스 개편으로 고객의 이용 편의성 제고 등을 최우수 기관 선정 사유로 밝혔다.

농협은 총 5개 평가항목 중 고객지원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나머지 거래서비스, 정보제공, 사용의 편리성, 속도 및 안정성 등에서도 고른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이 이처럼 인터넷뱅킹(banking.nonghyup.com)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은 국내은행 최초로 <리눅스뱅킹>을 도입하고, <나만의 계좌관리>, <돋보기뱅킹>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개발하여 고객중심의 웹환경 구축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서비스 확대와 함께 오는 10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HSM(보안토큰)을 도입하여 고객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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