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회복속도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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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국 증시 가운데 일본 증시의 회복력이 가장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주요국 증시는 지난 7월 말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파문 이후의 급락세를 최근 한 달간 거의 만회하면서 전 고점 수준을 속속 회복하고 있다. 국별로는 중국 증시의 경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종가 기준으로 인도 센섹스지수도 7월26일 기록한 전 고점의 98.8% 수준까지 올라왔으며 미국 나스닥지수는 96.1% 수준까지,한국 코스피지수 역시 전 고점의 94% 선까지 회복한 상태다.
반면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아직 전 고점의 89.0%에 머물러 회복력이 가장 낮았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기록한 전 저점 대비 상승률에서도 닛케이평균주가는 6.44%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1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주요국 증시는 지난 7월 말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파문 이후의 급락세를 최근 한 달간 거의 만회하면서 전 고점 수준을 속속 회복하고 있다. 국별로는 중국 증시의 경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종가 기준으로 인도 센섹스지수도 7월26일 기록한 전 고점의 98.8% 수준까지 올라왔으며 미국 나스닥지수는 96.1% 수준까지,한국 코스피지수 역시 전 고점의 94% 선까지 회복한 상태다.
반면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아직 전 고점의 89.0%에 머물러 회복력이 가장 낮았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기록한 전 저점 대비 상승률에서도 닛케이평균주가는 6.44%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