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인터넷 전화 번호이동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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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 시장에서 사실상 독주체제를 갖추고 있는 LG데이콤이 내년에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의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수익성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0일 "올 4분기가 LG데이콤에 대한 비중을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목표주가를 3만6200원으로 제시했다.
진창환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2008년부터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 LG데이콤은 인터넷전화 가입자를 올해 말까지 35만명,내년 말까지 20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진 연구원은 "인터넷전화 시장은 KT와 하나로텔레콤이 기존 매출 잠식을 우려해 적극적인 대응을 못하고 있어 LG데이콤이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2009년 LG계열의 인터넷전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465억원과 518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굿모닝신한증권은 10일 "올 4분기가 LG데이콤에 대한 비중을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목표주가를 3만6200원으로 제시했다.
진창환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2008년부터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실제 LG데이콤은 인터넷전화 가입자를 올해 말까지 35만명,내년 말까지 20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진 연구원은 "인터넷전화 시장은 KT와 하나로텔레콤이 기존 매출 잠식을 우려해 적극적인 대응을 못하고 있어 LG데이콤이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2009년 LG계열의 인터넷전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465억원과 518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