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올 순익 906억으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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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는 10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순이익과 지급여력 비율 등 이익 목표치를 대폭 상향 조정하고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4∼7월 누계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539% 증가한 455억원에 달한 데다 225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따른 것이라고 메리츠화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순이익 목표를 기존 655억원에서 906억원으로 올려 잡았으며 지급여력 비율 목표도 172.3%에서 262.7%로 상향 조정했다.
또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는 20.3%에서 20.7%로 수정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구체적인 배당 규모는 9월 결산 이후 10월 말 이사회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이는 올해 4∼7월 누계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539% 증가한 455억원에 달한 데다 225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따른 것이라고 메리츠화재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순이익 목표를 기존 655억원에서 906억원으로 올려 잡았으며 지급여력 비율 목표도 172.3%에서 262.7%로 상향 조정했다.
또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는 20.3%에서 20.7%로 수정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구체적인 배당 규모는 9월 결산 이후 10월 말 이사회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