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우리CS 러시아익스플로러 주식형펀드'는 막대한 천연자원과 강력한 경제정책 실행,급속한 내수 증가를 바탕으로 연 7%대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러시아와 미래의 중동이라 불리는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 등의 우량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 5월21일 설정된 이 펀드는 지난 7일 현재 설정액이 226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최근 3개월 수익률은 1.82%를 기록하고 있다.

러시아와 중앙아시아는 글로벌 원자재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국으로 국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가계소비 증가와 금융서비스 발전이 이뤄지고 있고,낙후된 인프라 개발을 위한 투자가 증가하면서 최근 가장 유망한 투자 국가로 부상하고 있어 향후 큰 수익이 기대되고 있다.

이 상품은 국내에서 설정한 해외 투자펀드이기 때문에 투자수익에 대한 비과세가 적용되며,환헤지 및 적립식 투자도 가능하다.

현재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 투자에 있어 현지화 전략에 성공한 크레디트스위스런던의 운용팀이 운용을 맡아 전문성에서 차별화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SK증권 측은 설명했다.

SK증권 상품기획팀 관계자는 "현재 러시아는 올해 말까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목표로 경제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지난 7월5일 소치의 동계올림픽 개최 결정으로 러시아 경제 전반에 괄목할 만한 인프라 투자가 예상되고 있다"며 "러시아의 성장성을 확신하는 고객이라면 장기적으로 포트폴리오 편입을 고려해 볼 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