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 당국이 추석연휴를 전후한 강도 등 금융범죄를 대비해 경찰청과 합동으로 금융사 자체방범 실태 점검을 벌입니다. 금융감독원 직원 2명과 경찰청 2명 등 4인 1조로 점검조를 구성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영업환경상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42개 은행과 농협 지점 등을 대상으로 실태 점검을 벌이게 됩니다. 현금보관과 수송 안전대책 마련을 비롯해 자체 방범 인력과 시설 등 장비보유 실태를 중점 점검하게 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 조치하는 한편 중요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과 보완 등 제재 조치가 내려지게 됩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