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혁신도시가 10개 혁신도시가운데 처음으로 내일(12일) 기공식을 엽니다. 건설교통부는 이용섭 건교부장관과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와 김태환 제주지사, 국회 강창일 의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제주 서귀포혁신도시 예정지에서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혁신도시중 맨 처음으로 기공식을 가질 서귀포 혁신도시의 규모는 115만1천㎡로 1천800가구가 건설돼 5천명을 수용하게 되며 사업시행자는 대한주택공사로 3천46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관광과 국제교류 및 연수도시로 개발됩니다. 서귀포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한국국제교류제단과 재외동포재단, 건설교통인재개발원, 국세공무원교육원과 공무원연금관리공단, 국세청기술연구소과 국세종합상담센터, 한국정보문화진흥원, 기상연구소 등 9개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