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경영] GS그룹‥ 문화진흥ㆍ사회복지사업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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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을 갖고 정도(正道)를 걸어감으로써 사회에서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기업을 만들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기업시민론'이다.
허 회장은 스스로 사회봉사를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사재를 출연해 저소득 소회계층의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남촌복지재단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허 회장은 현재 GS건설 주식 12만2100주를 남촌복지재단에 출연했으며,앞으로 재단을 500억원 이상 규모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GS그룹의 핵심계열사인 GS칼텍스의 경우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회사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캐치프레이즈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는 2005년 여수공장에 사회공헌활동 전담 부서를 신설,지역사회와 연대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GS칼텍스재단을 설립했다.
이 재단은 2015년까지 매년 100억원씩 출연,1000억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재단을 통해 문화인프라 구축 등의 문화예술 진흥사업,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인재육성 지원사업 등을 벌일 계획이다.
GS칼텍스의 사회공헌 활동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사회복지,환경보전,지역친화,장학교육,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GS칼텍스는 임직원이 낸 후원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기부,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는 한마음기금(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 중이다.
한마음기금 제도는 현재 5억6000여만원의 기금을 모아 사회 곳곳의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사회공헌활동도 눈에 띈다.
여수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도시락배달,여수지역 복지시설 고쳐주기 봉사,여수 앞바다와 오동도 주변 바다정화활동 등이 좋은 예.해마다 5월19일 창립기념일에는 여수와 대전 두 곳에서 동시에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우리 서로 하나되기' 공헌활동을 펴기도 한다.
GS그룹은 지역친화기업을 실천하기 위해 계열사별로 다양한 도서벽지마을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GS칼텍스 GS건설 GS홈쇼핑 등은 낙도주민을 위한 각종 현금품 지원은 물론 독거노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도서주민 특산물 판매지원,섬마을 하계캠프 지원,주민숙원시설 건립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GS칼텍스의 경우 2007년에는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여수 도서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교육불평등 해소와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수도 크게 늘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3785명의 임직원들이 340여회에 걸쳐서,1만6600여시간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다.
GS건설은 산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초 '자이 사랑 나눔' 봉사단을 발족했다.
현장과 본사 인원을 109개의 조직으로 구성한 이 봉사단은 조직별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GS홈쇼핑은 임직원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소외 아동 후원사업인 '러브러브 펀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러브러브 펀드는 임직원의 기부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임직원 1명이 달마다 5000원을 기부할 때마다 회사가 5000원을 더 보태 후원금을 모은 뒤 방과 후 공부방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한다.
GS홈쇼핑은 단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커뮤니티로 결연 시설과 교류하는 한편,직접 봉사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GS홈쇼핑은 러브러브 펀드 신규 가입 캠페인으로 현재 10여개 펀드를 우선 출범시켰고,연말까지는 20개 이상의 펀드가 모집될 것으로 예상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기업시민론'이다.
허 회장은 스스로 사회봉사를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사재를 출연해 저소득 소회계층의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남촌복지재단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허 회장은 현재 GS건설 주식 12만2100주를 남촌복지재단에 출연했으며,앞으로 재단을 500억원 이상 규모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GS그룹의 핵심계열사인 GS칼텍스의 경우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회사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캐치프레이즈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는 2005년 여수공장에 사회공헌활동 전담 부서를 신설,지역사회와 연대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GS칼텍스재단을 설립했다.
이 재단은 2015년까지 매년 100억원씩 출연,1000억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재단을 통해 문화인프라 구축 등의 문화예술 진흥사업,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인재육성 지원사업 등을 벌일 계획이다.
GS칼텍스의 사회공헌 활동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사회복지,환경보전,지역친화,장학교육,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GS칼텍스는 임직원이 낸 후원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기부,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는 한마음기금(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 중이다.
한마음기금 제도는 현재 5억6000여만원의 기금을 모아 사회 곳곳의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사회공헌활동도 눈에 띈다.
여수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도시락배달,여수지역 복지시설 고쳐주기 봉사,여수 앞바다와 오동도 주변 바다정화활동 등이 좋은 예.해마다 5월19일 창립기념일에는 여수와 대전 두 곳에서 동시에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우리 서로 하나되기' 공헌활동을 펴기도 한다.
GS그룹은 지역친화기업을 실천하기 위해 계열사별로 다양한 도서벽지마을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GS칼텍스 GS건설 GS홈쇼핑 등은 낙도주민을 위한 각종 현금품 지원은 물론 독거노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도서주민 특산물 판매지원,섬마을 하계캠프 지원,주민숙원시설 건립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GS칼텍스의 경우 2007년에는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여수 도서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교육불평등 해소와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수도 크게 늘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3785명의 임직원들이 340여회에 걸쳐서,1만6600여시간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다.
GS건설은 산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초 '자이 사랑 나눔' 봉사단을 발족했다.
현장과 본사 인원을 109개의 조직으로 구성한 이 봉사단은 조직별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GS홈쇼핑은 임직원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소외 아동 후원사업인 '러브러브 펀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러브러브 펀드는 임직원의 기부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임직원 1명이 달마다 5000원을 기부할 때마다 회사가 5000원을 더 보태 후원금을 모은 뒤 방과 후 공부방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한다.
GS홈쇼핑은 단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커뮤니티로 결연 시설과 교류하는 한편,직접 봉사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GS홈쇼핑은 러브러브 펀드 신규 가입 캠페인으로 현재 10여개 펀드를 우선 출범시켰고,연말까지는 20개 이상의 펀드가 모집될 것으로 예상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