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사건'관련 한갑수 전 이사장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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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신정아 비호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이 12일 한갑수 전 광주비엔날레 이사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7월 신씨가 허위학력으로 객관성이 떨어지는 평가를 통해 감독으로 선임되는 과정에서 그와 모종의 관계를 맺고 있던 변 전 실장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조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조사가 끝나지 않아 변 전 실장의 비엔날레 개입 여부는 알 수 없다"면서 "홍기삼 전 총장과 장윤 스님 등 주요 참고인들의 조사 과정에서도 변 전 실장의 광주 비엔날레 개입 정황을 포착한 바는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변 전 실장이 신씨가 일하던 성곡미술관이 다수 대기업의 후원을 유치하는 데 외압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이날부터 기업 관계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검찰은 지난 7월 신씨가 허위학력으로 객관성이 떨어지는 평가를 통해 감독으로 선임되는 과정에서 그와 모종의 관계를 맺고 있던 변 전 실장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조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조사가 끝나지 않아 변 전 실장의 비엔날레 개입 여부는 알 수 없다"면서 "홍기삼 전 총장과 장윤 스님 등 주요 참고인들의 조사 과정에서도 변 전 실장의 광주 비엔날레 개입 정황을 포착한 바는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변 전 실장이 신씨가 일하던 성곡미술관이 다수 대기업의 후원을 유치하는 데 외압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이날부터 기업 관계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