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이름으로 뭉치자"…城자 돌림 협의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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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에 '성(城)'자가 들어가는 지자체들이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의체 구성을 추진 중이다.
12일 전남 곡성군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횡성,경북 의성 등 '성'자돌림 13개 자치단체장들은 대전 유성구청에서 모임을 갖고 협의체 구성과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단체장들은 자치단체별 우수 시책과 관련한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지역 현안과 경제·문화 ·교육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친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자치단체별 행사 때 상호 참여하는 방안과 홍보관 설치,지역특산품 판매코너 운영 등의 관광 교류ㆍ협력 방안도 협의했다.
이번 모임은 2005년 대전 유성구가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참석자들은 연내에 협의체를 공식 발족하고 보다 구체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성자돌림 자치단체는 대구 달성·수성구, 경기도 안성·화성, 강원도 고성·횡성, 충남 홍성, 전남 보성·장성·곡성, 경북 의성, 경남 고성과 대전 유성구 등 모두 13곳이다.
이에 앞서 '주(州)'자가 들어 있는 청주 경주 공주 나주 전주 제주 진주 충주 파주 등 지자체 13곳은 2003년 6월 '전국 동주(同州)도시교류협회'를 결성하고 매년 세 차례 모임을 갖고 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12일 전남 곡성군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횡성,경북 의성 등 '성'자돌림 13개 자치단체장들은 대전 유성구청에서 모임을 갖고 협의체 구성과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단체장들은 자치단체별 우수 시책과 관련한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지역 현안과 경제·문화 ·교육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친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자치단체별 행사 때 상호 참여하는 방안과 홍보관 설치,지역특산품 판매코너 운영 등의 관광 교류ㆍ협력 방안도 협의했다.
이번 모임은 2005년 대전 유성구가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참석자들은 연내에 협의체를 공식 발족하고 보다 구체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성자돌림 자치단체는 대구 달성·수성구, 경기도 안성·화성, 강원도 고성·횡성, 충남 홍성, 전남 보성·장성·곡성, 경북 의성, 경남 고성과 대전 유성구 등 모두 13곳이다.
이에 앞서 '주(州)'자가 들어 있는 청주 경주 공주 나주 전주 제주 진주 충주 파주 등 지자체 13곳은 2003년 6월 '전국 동주(同州)도시교류협회'를 결성하고 매년 세 차례 모임을 갖고 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