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콘텐츠업체인 야호커뮤니케이션이 중국의 수력발전회사 인수에 나선다.

야호커뮤니케이션은 12일 중국 길림성에 위치한 흠흥수력발전유한회사 인수를 위해 광주몽도미직물유한공사와 합작법인 설립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합작법인의 지분율은 광주몽도미직물공사와 야호가 각각 51%와 49%이며 수익배당은 야호 60%, 광주몽도미직물공사 40%이다.

회사측은 투자금액과 관련해 "두 회사간의 영업상 기밀이므로 공시 내용에 기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양해각서와 관련한 본계약은 오는 21일 체결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