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김'사건으로 주목받는 드라마 "로비스트"… 주인공들의 탱고장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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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사건의 의혹이 차츰 풀려나가며 1996년 로비스트였던 '린다김'사건이 다시한번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당시 "린다 김" 사건을 떠올리는 많은 이들은 그녀의 직업인 '로비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상태.
이런 시청자들의 호기심에 부응하는 듯 10월부터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로비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물론 드라마의 내용과 "린다 김"사건의 내용은 전혀 관련이 없지만, 드라마의 소재와 린다김의 직업이 '로비스트'인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실제 주인공 장진영이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촬영 전 로비스트로 활동했던 린다김의 자서전을 읽고난 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로비스트"는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법"의 후속으로 10월초 방송 예정이며 블록버스터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제작사인 초록뱀 미디어는 11일 "로비스트"의 9회분인 송일국화 장진영의 화려한 탱고춤의 일부를 공개했다.
특히 마리아역의 장진영씨는 탱고춤을 추기위해 수일동안 개인교습을 받았으며 춤에 몰입한 나머지 본인의 갈비뼈에 손상이 가는 줄도 몰랐다는 후문.
제작진에 따르면 탱고에 열중하던 장진영씨는 몸에 이상을 느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제작진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고 한다.
특히 해리역의 대박드라마 공식스타 송일국은 "6년만에 안방을 찾은 장진영씨와의 첫 연기호흡에 부담을 느꼈지만 격정적인 탱고춤이 둘사이를 친밀하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로비스트"는 오는 10월3일부터 수요일, 목요일 저녁 안방극장에 찾아올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