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보기술(IT) 장관회의가 내년 6월 서울에서 열린다.

정보통신부는 내년 6월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인터넷 경제의 미래에 관한 OECD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인사는 30개 OECD 회원국과 15개 비회원국의 정보통신.경제.산업부처 장관과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등 1500여명이다.

OECD 장관급 회의가 아시아에서 열리기는 1961년 OECD 출범 후 처음이다.

정통부는 장관회의 기간에 한국경제신문사 전자신문사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IT 전시회 '월드IT쇼'를 OECD IT 장관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지정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