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장중 19만원 돌파 사상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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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대장주인 NHN 주가가 12일 장중 19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도 9조원에 육박했다.
이날 NHN 주가는 장중 19만600원까지 상승,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장후반 차익실현 물량으로 상승폭을 줄여 0.98% 오른 18만5600원으로 마감됐다. 하지만 종가기준으로도 이날 주가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8조8807억원으로 9조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이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시가총액 25위인 두산중공업(8조9017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NHN은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찍은 7월 말 이후 한 달 넘게 조정을 거치는 동안 주가가 14만원대까지 하락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비중도 7%대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8월 초부터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선 데 이어 국내 증시에서 비중을 줄여왔던 외국인도 대거 매수에 가담하며 최근 주가가 큰 폭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저점인 8월17일 이후 한 달 만에 주가가 29% 급등했고 코스닥 시가총액 비중도 8.79%로 9%대를 육박하고 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시가총액도 9조원에 육박했다.
이날 NHN 주가는 장중 19만600원까지 상승,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장후반 차익실현 물량으로 상승폭을 줄여 0.98% 오른 18만5600원으로 마감됐다. 하지만 종가기준으로도 이날 주가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8조8807억원으로 9조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이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시가총액 25위인 두산중공업(8조9017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NHN은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찍은 7월 말 이후 한 달 넘게 조정을 거치는 동안 주가가 14만원대까지 하락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비중도 7%대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8월 초부터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선 데 이어 국내 증시에서 비중을 줄여왔던 외국인도 대거 매수에 가담하며 최근 주가가 큰 폭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저점인 8월17일 이후 한 달 만에 주가가 29% 급등했고 코스닥 시가총액 비중도 8.79%로 9%대를 육박하고 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