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가수 이수영의 컴백 기자회견이 열렸다.

8집 '내려놓음'의 타이틀곡 '단발머리'로 컴백한 이수영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특히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발머리를 선보이며 변신을 시도한 이수영은 "내가 단발머리를 할 줄은 몰랐다. 많은 우여곡절 끝에 오랜시간 걸려 컴백한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오래오래 활동하고 싶어 머리를 잘랐다"고 남다른 마음가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수영은 이날 ‘이수영과 함께 하는 내일의 아이들’이라는 타이틀의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단발머리' 첫 공개할 예정이다.

박수홍의 진행과 이효리, 박경림, 이기찬, 장나라, 김유미 등 이수영과 절친한 의리파 친구들이 동참해 이수영의 컴백을 축하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