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 "아베 총리 사의 표명은 건강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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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12일 전격 사의 표명을 한 주된 이유가 건강 문제였다는 견해가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일본의 요사노 가오루(與謝野馨) 관방장관은 요사노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병명 등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말할 수 없지만 건강과 업무를 양립하는 문제를 놓고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8월 하순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3국 순방 때부터 "건강 상태가 크게 안좋았다"면서 아베 총리가 사임 이유로 건강 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것은 "건강 때문에 (책임을) 피하지 않으려는 미학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정식 사임을 표명한 기자회견에서 초췌한 기색이 역력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일본의 요사노 가오루(與謝野馨) 관방장관은 요사노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병명 등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말할 수 없지만 건강과 업무를 양립하는 문제를 놓고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8월 하순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3국 순방 때부터 "건강 상태가 크게 안좋았다"면서 아베 총리가 사임 이유로 건강 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것은 "건강 때문에 (책임을) 피하지 않으려는 미학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정식 사임을 표명한 기자회견에서 초췌한 기색이 역력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