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주력제품 시황호전+자회사 성장성..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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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2일 호남석유에 대해 MEG(모노에틸렌글리콜) 국제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하반기에 자회사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19만5000원으로 14.7%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호남석유 영업이익의 약 30%를 차지하는 MEG 국제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MEG 대형 생산업체인 사우디 SABIC의 공장차질과 일부업체 정기보수, 계절적 수요가 겹치면서 가격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2008년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의 20%를 차지하는 PE/PP부문에서도 PP의 시황이 호전되고 있어 하반기 실적개선을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8년 하반기부터는 자회사인 롯데대산유화의 주력제품 생산능력이 호남석유를 앞서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롯데대산유화의 고속 감가상각이 내년 3분기에 종결됨에 따라 자회사의 성장 및 수익성이 오히려 호남석유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호남석유 영업이익의 약 30%를 차지하는 MEG 국제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MEG 대형 생산업체인 사우디 SABIC의 공장차질과 일부업체 정기보수, 계절적 수요가 겹치면서 가격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2008년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의 20%를 차지하는 PE/PP부문에서도 PP의 시황이 호전되고 있어 하반기 실적개선을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8년 하반기부터는 자회사인 롯데대산유화의 주력제품 생산능력이 호남석유를 앞서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롯데대산유화의 고속 감가상각이 내년 3분기에 종결됨에 따라 자회사의 성장 및 수익성이 오히려 호남석유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