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은 12일 삼성전기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적정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FC서브프트레이트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데다 LED 어플리케이션 관련 부진에서도 벗어나고 있다고 설명.

여기에 MLCC 등의 수요와 판매가격이 상승해 마진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카메라모듈 등 광학시스템 분야도 3분기부터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등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판단.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에 적정주가를 6만3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