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 PD "태왕사신기, 2회부터 재미 느끼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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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판타지 대서사극 '태왕사신기'가 11일 드디어 그 첫방송을 했다.
지난 10일 특집방송에 이어 11일 '태왕사신기' 1회분을 접한 시청자들은 대체적으로 '지루하다' '어렵다'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드라마의 초반 흡입력이 드라마의 성패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요인임을 감안할 때 시청자들의 이러한 반응은 제작자 입장에서는 낭패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30년 연출 경력의 김종학 PD는 이에 대하여 "내가 드라마를 만들며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 내러티브다. 1회 도입부는 우리도 이러한 것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둔 장면이며 본격적인 내러티브는 2회부터 형성된다. 아마 2회부터는 일반적인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12일 밤 방영될 '태왕사신기' 2회 분에서는 최민수, 박상원, 독고영재 등 중견연기자들과 아역들의 연기가 맛깔스럽게 펼쳐진 가운데 신화시대에서 고구려 시대로 환생한 인물들의 관계가 설명되어질 예정이다.
MBC의 '태왕사신기'는 1년 6개월의 제작기간, 430억원의 제작비 투입 등으로 방영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배용준, 문소리, 이지아, 박상원 등이 출연을 한다.
한편, 11일 방송된 MBC '태왕사신기' 1회분은 전국 기준 20.4%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시청률 21%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 한SBS '왕과 나'는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10일 특집방송에 이어 11일 '태왕사신기' 1회분을 접한 시청자들은 대체적으로 '지루하다' '어렵다'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드라마의 초반 흡입력이 드라마의 성패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요인임을 감안할 때 시청자들의 이러한 반응은 제작자 입장에서는 낭패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30년 연출 경력의 김종학 PD는 이에 대하여 "내가 드라마를 만들며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 내러티브다. 1회 도입부는 우리도 이러한 것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둔 장면이며 본격적인 내러티브는 2회부터 형성된다. 아마 2회부터는 일반적인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12일 밤 방영될 '태왕사신기' 2회 분에서는 최민수, 박상원, 독고영재 등 중견연기자들과 아역들의 연기가 맛깔스럽게 펼쳐진 가운데 신화시대에서 고구려 시대로 환생한 인물들의 관계가 설명되어질 예정이다.
MBC의 '태왕사신기'는 1년 6개월의 제작기간, 430억원의 제작비 투입 등으로 방영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배용준, 문소리, 이지아, 박상원 등이 출연을 한다.
한편, 11일 방송된 MBC '태왕사신기' 1회분은 전국 기준 20.4%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시청률 21%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 한SBS '왕과 나'는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