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눈치보기..코스닥 상대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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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보합권 눈치보기..코스닥 상대적 강세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또다시 방향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5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14P(0.17%) 오른 1850.50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를 배경으로 랠리를 펼쳤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선물옵션만기에 대한 부담감이 존재하는데다 전날 급락 마감한 중국 증시가 아직 개장 전이어서 주요 투자주체들이 일단 몸을 사리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6억원과 29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관은 18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563억원 매도 우위.
의료정밀과 건설, 기계 등은 선전하고 있지만, 운수창고업종 지수가 큰 폭으로 밀려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POSCO와 현대중공업 등 대형주 대부분이 부진을 기록하고 있다. 일부 우선주들의 급등 행진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현대상선은 금감원의 불공정거래 조사 소식에 7% 급락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 시장은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은 774.76으로 7.44P(0.97%)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34억원 '사자'를 기록하고 있고 개인도 1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29억원 순매도.
NHN과 LG텔레콤을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10위내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동일철강과 엠피씨가 시장 경보에도 불구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웨이브일렉트로는 큰 폭으로 밀려나며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2일 오전 9시5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14P(0.17%) 오른 1850.50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를 배경으로 랠리를 펼쳤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선물옵션만기에 대한 부담감이 존재하는데다 전날 급락 마감한 중국 증시가 아직 개장 전이어서 주요 투자주체들이 일단 몸을 사리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6억원과 29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관은 18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563억원 매도 우위.
의료정밀과 건설, 기계 등은 선전하고 있지만, 운수창고업종 지수가 큰 폭으로 밀려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POSCO와 현대중공업 등 대형주 대부분이 부진을 기록하고 있다. 일부 우선주들의 급등 행진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현대상선은 금감원의 불공정거래 조사 소식에 7% 급락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 시장은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은 774.76으로 7.44P(0.97%)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34억원 '사자'를 기록하고 있고 개인도 1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29억원 순매도.
NHN과 LG텔레콤을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10위내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동일철강과 엠피씨가 시장 경보에도 불구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웨이브일렉트로는 큰 폭으로 밀려나며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