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사나이 '이훈'(34)이 데뷔 13년 만에 훈남에서 꽃미남으로 거듭났다.


이운은 케이블TV 스토리온의 트렌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토크&시티>에서 그 동안 방송에서 한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스타일리쉬한 패션 스타일로 등장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토크&시티>는 여성을 위한 트렌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국민언니 '하유미' 미녀 인테리어 디자이너 '남궁선' 개그우먼 '김효진' 등 세 미녀 MC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특별한 장소를 찾아가 직접 체험해보고 유쾌한 수다를 함께 하는 '트렌드 플레이스' 코너와 매주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 패션 스타일도 코디해 주는 '베스트 드레스' 코너로 구성돼 있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12 11 방송되는 <토크&시티>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하는 은 멋스러운 도트 스카프와 브라운 슈즈로 멋을 냈으며, 과감한 샤기 컷 헤어스타일에 트렌디한 안경 매치해 놀라운 패션 감각을 보여줬다.


이훈은 "트렌드 전문 프로그램은 첫 출연이라 색다른 스타일을 연출했다"며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막상 하고 나니 한결 부드러워지고 편해진 느낌이다"고 밝혔다.


이에 이훈과 절친한 사이인 MC 하유미김효진 또한 "이훈 씨의 이런 모습은 처음이다, 항상 터프하고 훈훈한 이미지였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이훈의 숨겨진 부드러운 모습을 발견한 것 같다"며 입을 모아 이훈의 패션 감각을 칭찬하기도.


이날 방송에서는 과감한 패션 변신 이외에도 유명 스타들이 자주 찾는다는 'L'토털 뷰티샵을 찾아가 헤어 디자이너 체험을 해 보는 등, 이훈의 색다른 면모를 한껏 보여줄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