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 방송 사업 성장 더뎌..'보유'로 하향-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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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13일 디지틀조선에 대해 방송 사업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Hold)'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실적 하향 조정을 반영해 기존 3300원에서 2500원으로 내려잡았다.
이 증권사 김성훈 연구원은 "회사측은 전광판 광고보다는 방송이나 인터넷광고의 외형 확대에 더욱 포커스를 맞추고 있기 때문에 향후 완만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방송부문 매출액은 12억원으로 인식됐는데 당초 예상보다는 매출 발생 속도가 매우 느리다"며 "그러나 아직까지 사업 초기인만큼 크게 부각될 필요는 없다"고 분석했다.
올 하반기에도 외형이 상반기와 유사하게 정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규 사업인 방송 사업을 제외하고는 사업 특성상 변동성이 크지 않고 방송 사업 역시 매출 발생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4분기는 상대적으로 영업일수가 많고 전통적으로 광고 최대 성수기인데다 대선도 있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예상을 밑도는 2분기 실적과 방송 부문의 더딘 실적을 반영해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309억원, 영업이익은 71% 감소한 19억원으로 김 연구원은 각각 추정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목표주가도 실적 하향 조정을 반영해 기존 3300원에서 2500원으로 내려잡았다.
이 증권사 김성훈 연구원은 "회사측은 전광판 광고보다는 방송이나 인터넷광고의 외형 확대에 더욱 포커스를 맞추고 있기 때문에 향후 완만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방송부문 매출액은 12억원으로 인식됐는데 당초 예상보다는 매출 발생 속도가 매우 느리다"며 "그러나 아직까지 사업 초기인만큼 크게 부각될 필요는 없다"고 분석했다.
올 하반기에도 외형이 상반기와 유사하게 정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규 사업인 방송 사업을 제외하고는 사업 특성상 변동성이 크지 않고 방송 사업 역시 매출 발생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4분기는 상대적으로 영업일수가 많고 전통적으로 광고 최대 성수기인데다 대선도 있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예상을 밑도는 2분기 실적과 방송 부문의 더딘 실적을 반영해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309억원, 영업이익은 71% 감소한 19억원으로 김 연구원은 각각 추정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