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츠가 북한 개성공단 진출을 추진중이라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이노비츠는 13일 오전 9시1분 현재 전날보다 15% 급등한 1495원을 기록중이다. 이노비츠는 급락 하루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MP3 및 이동식 저장장치 생산업체인 이노비츠는 전날 북한 개성공단에 디지털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생산기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노비츠측은 "최근 필리핀의 가전제품 업체 카멜(Camel)사와 3년간 6000만달러 규모의 디지털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및 네트워크 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개성공단 진출은 이 수출물량을 생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