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게임 오디션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예당온라인과 개발사인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13일 중국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나인유인터내셔널과 중국 오디션 서비스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의 총 금액은 4500만불이며 전체 매출의 30%를 로열티로 받는다.

계약기간은 2010년 7월까지이며 현재 진행중인 중국 오디션 서비스는 나인유가 독점적으로 계속 담당한다.

지난 2005년 7월부터 나인유를 통해 중국에 서비스됐던 오디션은 현재 중국에서 회원 1억1000만명, 동시접속자 8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예당온라인은 곧 중국에서 오디션 시즌3가 출시되고, 추가 로열티 확보 및 재계약으로 인한 매출확대가 기대된다며 3분기 실적부터 해외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