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13일 중국에서 화장품 제조와 관련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현재 한국콜마도 내년 북경 올림픽 이전 완공을 목표로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모델로 삼아 화장품 제조 공장을 지어주는 종합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컨설팅을 통한 기술 제공 뿐 아니라, 원료 수출, 플렌트 수출, 로열티까지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이미 중국 항주에 위치한 화장품 판매회사에 컨설팅을 시작한 상태다. 이 관계자는 "중국 항주에 있는 화장품 판매회사에 컨설팅을 시작했다"며 "향후에도 컨설팅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