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코리아는 자사의 스포츠 세단인 S타입 3.0과 2.7 디젤의 2008년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2008년형 S타입은 스포츠 세단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재규어 고성능 모델인 R버전의 범퍼와 메쉬그릴을 채택했으며, 기존의 17인치 휠을 18인치 고성능 휠로 대체했다.

S-TYPE 2008년형은 강인한 이미지와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위해 재규어 고성능 모델인 R버전의 범퍼와 메쉬그릴을 채택하였으며, 업그레이드 된 18인치 고성능 휠을 적용하였다.

또한 곡선 라인이 강조된 기존 보닛을 V자형의 날렵한 형태로 바꾸었는데, 새로운 S-TYPE의 알루미늄 보닛은 디자인 상의 변화뿐 아니라 무게도 무려 8kg이나 줄여 주행 능력을 배가시켰다고 재규어코리아는 설명했다.

가격은 3.0 모델의 경우 기존 차량에 비해 600만원 가량 낮아진 7천975만원으로 책정됐으며, 2.7 디젤 모델의 경우에는 25만원 오른 6천975만원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