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배당 투자 유망주로 꼽히면서 강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13일 오후 2시 20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일보다 6.03%(1350원) 오른 2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 시티그룹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18만8000여주의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배당투자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며 배당투자 유망주로 강원랜드를 꼽았다.

또 골드만삭스는 지난 12일 레저시장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강원랜드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내년 실적 기준 주가이익비율 12.8배, 주가수자산비율 2.6배로 저평가 매력이 있는데다 배당 수익률도 우수하다"며 목표가 2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