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돌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선발등판해 5와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뽑아냈지만 홈런 2개 등 안타 7개와 4사구 5개로 4실점했다.
3-4로 뒤진 6회 교체된 김병현은 타선이 4-4 동점을 만들면서 패전을 면했다.
최근 3연승 행진을 마감한 김병현은 시즌 9승6패를 유지했고 1999년 빅리그 데뷔 후 첫 두 자릿수 승수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