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비자를 신청하려는 모든 사람들은 다음 달 11일부터 서울 중구 남대문로 다남빌딩(옛 국제빌딩) 내에 새로 문을 여는 '영국 비자신청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주한 영국대사관이 13일 밝혔다.

그동안 비자 신청을 받아 온 서울 중구 정동 태평로의 영국대사관 건물에선 다음 달 5일까지만 신청서를 접수한다. 따라서 10월6~10일 사이엔 접수가 불가능하다.

또 앞으로 비자를 받으려면 본인이 직접 영국 비자신청센터를 방문해야 하고,신청 때 지문 스캔 및 디지털 사진촬영이 의무화 된다. 다만 6개월 미만 동안 영국을 방문하는 한국민들은 입국 비자가 필요없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