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소프트는 13일 박 권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이승훈, 박신권 씨가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전 대표이사인 박 권은 현재 증권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상태로 대표이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어 대표이사를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훈 대표이사는 구름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와 아이콜스 대표이사, 신지소프트 경영총괄사장직을 역임했다.

박신권 대표이사는 유씨아이콜스 이사를 지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