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가급등 비상조치 검토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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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제 유가 급등에 따라 국내 휘발유 값도 2~3주 더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국내 기름값이 아직 예상 범위 내에 있어 유가 급등에 대비한 비상 조치 등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13일 국내 유가는 국제 시장의 원유가보다 국제시장 휘발유 값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면서 8월 넷째주에 단기 저점을 지난 국제시장 휘발유 값이 9월 둘째주부터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주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그 영향이 국내 시장에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원유가격 움직임이 배럴당 62달러로 예상했던 올해 연평균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어 강제 할당량 조정이나 관련 세금 조정 등의 조치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정부 관계자는 13일 국내 유가는 국제 시장의 원유가보다 국제시장 휘발유 값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면서 8월 넷째주에 단기 저점을 지난 국제시장 휘발유 값이 9월 둘째주부터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주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그 영향이 국내 시장에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원유가격 움직임이 배럴당 62달러로 예상했던 올해 연평균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어 강제 할당량 조정이나 관련 세금 조정 등의 조치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