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문국현 비공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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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대선 후보인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이 13일 열린우리당 의장 출신의 대통합민주신당 김근태 의원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날 시내 한 음식점에서 1시간 30분 동안 만나 정책비전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세계화와 남북문제,정국현안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고 문 전 사장 측 인사가 전했다.
두 사람의 회동은 지난 6월 김 의원이 대선 불출마 선언 직후 대통합 행보의 일환으로 문 전 사장을 만난 데 이어 3개월 만이다.
이날 만남을 놓고 노선,정체성을 중심으로 범여권 내 진보개혁 블록이 형성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천정배 의원까지 연결되는 '문-김-천' 연대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두 사람은 이날 시내 한 음식점에서 1시간 30분 동안 만나 정책비전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세계화와 남북문제,정국현안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고 문 전 사장 측 인사가 전했다.
두 사람의 회동은 지난 6월 김 의원이 대선 불출마 선언 직후 대통합 행보의 일환으로 문 전 사장을 만난 데 이어 3개월 만이다.
이날 만남을 놓고 노선,정체성을 중심으로 범여권 내 진보개혁 블록이 형성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천정배 의원까지 연결되는 '문-김-천' 연대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