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강한 신규 수주 모멘텀-맥쿼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맥쿼리증권이 현대미포조선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신규제시했다.
14일 맥쿼리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이 2010년까지 강한 신규 수주 모멘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신규 수주가 전년대비 58% 늘어난데 이어 2008년~2010년에도 높은 증가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유운반선 수주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 컨테이너선 수요도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선가 상승과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영업마진도 작년 9%, 올해 13%, 내년 16%로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선박 보수 및 개조 수요가 늘어나면서 베트남 자회사의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맥쿼리는 "장기적으로 베트남 자회사의 현지 주식시장 상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주가도 꾸준히 올랐지만 국내 다른 조선업체에 비해 밸류에이션도 낮다고 평가했다.
목표가는 37만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4일 맥쿼리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이 2010년까지 강한 신규 수주 모멘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신규 수주가 전년대비 58% 늘어난데 이어 2008년~2010년에도 높은 증가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유운반선 수주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 컨테이너선 수요도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선가 상승과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영업마진도 작년 9%, 올해 13%, 내년 16%로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선박 보수 및 개조 수요가 늘어나면서 베트남 자회사의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맥쿼리는 "장기적으로 베트남 자회사의 현지 주식시장 상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주가도 꾸준히 올랐지만 국내 다른 조선업체에 비해 밸류에이션도 낮다고 평가했다.
목표가는 37만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