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효성과 LS전선은 3%대, 일진전기 5%대, LS산전은 4%대, 대한전선과 가온전선은 2%대 상승 중이다.
이날 대우증권은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가 늘어나며 송배전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이필상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신흥국가들과 신진국, 중동 등 전방위적인 전력인프라 호황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흥국가는 국가 인프라 투자 확대, 미국은 노후 전력기기 교체, 중동은 관광도시 개발에 따른 지중선 수요 등이 있다는 설명이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효성은 송배전 관련기기를 생산하는데 초고압변압기와 차단기 부분의 국내 1위의 점유율을 챠지하고 있다.
일진전기는 송배전사업, 전선사업, 통신선사업 등 하며 미국 시장 송배전 교체와 중동 건설 특수의 수혜를 함께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LS산전은 저압부분에 강하며 중국시장 진출 의지가 강하고, LS전선, 대한전선, 가온전선은 중동특수와 신흥국가 인프라 증가 수혜를 입고 있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