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원더걸스' 방송활동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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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여성그룹 원더걸스 멤버들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어 방송활동 계획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14일 오전 1시 20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임모(26)씨가 운전하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2차선에 정차해 있던 중 백모(46)씨의 개인택시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상대방 운전자가 사망하는 고속도로 추돌 사고를 당한 원더걸스는 이날 오후 KBS 2TV '뮤직뱅크'와 YTN스타 '타워 스테이지' 등 모든 출연 계획을 취소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인근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리더 민선예가 무릎 찰과상을 입었을 뿐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서울 강남의 한 병원으로 옮겨 안정을 취하고 있다. 모두가 크게 놀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사고가 사고인 만큼 인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일단 활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며 "오늘 이후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멤버들의 상태를 봐가며 활동 재개 시점을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사고로 택시기사 백씨가 숨지고 스타렉스 승합차에 타고 있던 JYP 기획사 소속의 5인조 여성그룹 원더걸스 멤버와 메니저 등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원더걸스는 전날 부산의 한 대학에서 행사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4일 오전 1시 20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임모(26)씨가 운전하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2차선에 정차해 있던 중 백모(46)씨의 개인택시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상대방 운전자가 사망하는 고속도로 추돌 사고를 당한 원더걸스는 이날 오후 KBS 2TV '뮤직뱅크'와 YTN스타 '타워 스테이지' 등 모든 출연 계획을 취소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인근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리더 민선예가 무릎 찰과상을 입었을 뿐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서울 강남의 한 병원으로 옮겨 안정을 취하고 있다. 모두가 크게 놀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사고가 사고인 만큼 인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일단 활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며 "오늘 이후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멤버들의 상태를 봐가며 활동 재개 시점을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사고로 택시기사 백씨가 숨지고 스타렉스 승합차에 타고 있던 JYP 기획사 소속의 5인조 여성그룹 원더걸스 멤버와 메니저 등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원더걸스는 전날 부산의 한 대학에서 행사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