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소남 이동건의 연인이자 최근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서 똑부러지는 커리어우먼으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한지혜.

그녀가 온스타일 '스타일 매거진'에 출연, 그녀만의 스타일링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타일 매거진'은 이승연이 진행하는 스타일 정보 프로그램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2034 여성들이 필요로 할 만한 스타일의 모든 것을 소개하며 일명 ‘움직이는 패션잡지’로 불리고 있다는 제작진 설명이다.

15일 방송 ‘스타일링 라이크 어 스타’ 코너에서는 한지혜가 직접 들려주는 자신만의 스타일 비법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녀의 하루 스케줄을 동행 촬영, 드라마 촬영장과 제니하우스 파티현장 등에서의 자연스러운 평상시 생활도 짧게나마 엿볼 수 있을 예정이라고.

피부미인 한지혜의 가장 대표적인 ‘내추럴 투명 메이크업’의 노하우는 무엇일지 들어본다.

투명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피부 표현. 그녀는 “완전히 잡티를 가리기 보다는 적당히 보이도록 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며,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를 아주 조금만 사용해, 자연스럽게 피부톤을 정리해준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눈썹 앞머리가 없어 메이크업을 할 때는 펜슬과 브러쉬를 사용해 눈썹라인을 뚜렷하게 그려주는 것을 절대 잊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패션쇼장에 자주 이동건과 동반참석하며 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그녀는 “외국 배우 중에는 키어스틴 던스트, 국내에서는 김민희씨가 진정한 패셔니스타”라고 손꼽았다.

그 둘에 대해서는 평범한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는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스타일은 꾸준히 공부하면서 만들어가는 것 같다는 그녀는 평소 패션잡지나 인터넷의 스타일 파파라치 컷들을 스크랩해두고, 스타일링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밝혔다. 옷장 옆에 붙여두고 참고하면 매우 유용하다고.

드레스 코드를 정하지 못할 때는 신발장을 열어놓고 신고 싶은 신발을 먼저 고른 후, 그에 맞는 옷을 선택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수퍼모델 출신다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식습관과 운동법을 비롯, 드라마 속 커리어우먼 패션과 저녁 행사에서의 파티 패션 등 상황에 적합한 패션 연출 노하우도 소개할 예정이다.

'스타일 매거진' 한지혜 편은 오는 9월 15일(토) 밤 11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