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우선협상자에 칸서스파트너스… 대한화재 주가 급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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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서스파트너스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한화재 주가가 출렁였다.
대한화재 최대주주인 대주그룹은 14일 "대한화재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칸서스파트너스를 선정,막바지 가격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칸서스파트너스는 김영재 전 금융감독원 대변인이 회장으로 있는 칸서스자산운용 계열의 사모투자펀드(PEF)다.
대주그룹은 칸서스파트너스 외 4개사와 순차 협상을 진행해 오는 20일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최종 인수자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칸서스파트너스와 우선협상 MOU는 구속력이 없으며 가격이나 조건에 따라 다른 협상 대상자를 인수자로 선정할 수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주그룹은 계열사인 대한시멘트와 대한페이퍼텍 등을 통해 대한화재 지분 59.36%(6월 말 기준)를 갖고 있다.
매각 예상가격은 4000억원대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대한화재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으로 장 초반 12.04% 급등하기도 했으나 차익매물 출회로 270원(3.15%) 내린 8310원에 장을 마쳤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대한화재 최대주주인 대주그룹은 14일 "대한화재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칸서스파트너스를 선정,막바지 가격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칸서스파트너스는 김영재 전 금융감독원 대변인이 회장으로 있는 칸서스자산운용 계열의 사모투자펀드(PEF)다.
대주그룹은 칸서스파트너스 외 4개사와 순차 협상을 진행해 오는 20일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최종 인수자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칸서스파트너스와 우선협상 MOU는 구속력이 없으며 가격이나 조건에 따라 다른 협상 대상자를 인수자로 선정할 수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주그룹은 계열사인 대한시멘트와 대한페이퍼텍 등을 통해 대한화재 지분 59.36%(6월 말 기준)를 갖고 있다.
매각 예상가격은 4000억원대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대한화재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으로 장 초반 12.04% 급등하기도 했으나 차익매물 출회로 270원(3.15%) 내린 8310원에 장을 마쳤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