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복무' 혐의 천명훈, 10월 25일 입대해 26개월 재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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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돼 `부실복무' 혐의를 받아온 가수 천명훈(29)씨가 공익근무요원으로 재복무하게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14일 "천씨에 대해 오는 10월25일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에 입대할 것을 통보했다"며 "천씨는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서울 서부도로관리사업소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씨는 공익근무요원 정식 복무기간인 26개월을 모두 복무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조사 결과, 천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병역특례업체에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된 후 출근을 하지 않고 음악활동을 계속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병역특례 혐의에 연루된 싸이는 병무청으로부터 20개월 현역 재복무 통보를 받았고 이에 대해 '현역입대 못한다'며 서울행정법원에 항소했다.
서울고등법원은 8월 21일 "병무청의 가수 싸이에 대한 현역병 입영 통지 처분을 2007년 12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판결을 내렸던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병무청 관계자는 14일 "천씨에 대해 오는 10월25일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에 입대할 것을 통보했다"며 "천씨는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서울 서부도로관리사업소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씨는 공익근무요원 정식 복무기간인 26개월을 모두 복무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조사 결과, 천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병역특례업체에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된 후 출근을 하지 않고 음악활동을 계속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병역특례 혐의에 연루된 싸이는 병무청으로부터 20개월 현역 재복무 통보를 받았고 이에 대해 '현역입대 못한다'며 서울행정법원에 항소했다.
서울고등법원은 8월 21일 "병무청의 가수 싸이에 대한 현역병 입영 통지 처분을 2007년 12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판결을 내렸던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