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제 11호 태풍 나리(NARI)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비가 오겠으며 예상강수량은 40~90%이며 남부와 제주도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강수확률 80~100%.

16일인 오늘과 17일인 내일은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와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으니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4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이 시각 현재 제주도, 남해전해상, 서해남부전해상에 태풍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제11호 태풍 나리(NARI)는 제주도 서귀포 남쪽 약 15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 약 20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남해상의 해수면 온도가 25도 이상으로 높아 태풍이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되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 또 "제주도와 남해안저지대에서는 만조시 태풍이 접근하면서 해일로 인한 침수가 예상되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