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LG전자가 우리투자증권과 현대증권으로부터 동시에 관심종목으로 추천됐다.

현대증권은 16일 "휴대전화 사업부의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 중인 가운데 PDP 부문의 수익성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며 "특히 휴대전화는 원가구조가 개선돼 앞으로 현금창출 능력이 돋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도 "가전과 휴대전화 부문에서 유럽시장의 점유율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디스플레이 부문 적자폭이 줄어드는 반면 자회사인 LG필립스LCD의 하반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코오롱엔씨소프트를 추천했다.

코오롱은 화섬 업체에서 자동차 소재,전자재료 등 첨단소재 기업으로 변신 중인 점이 투자포인트로 지적됐다.

SK증권은 고려아연을 유망종목으로 소개했다.

이 밖에 롯데쇼핑 남광토건 엔씨소프트 한국가스공사 동양제철화학 SKC 등이 포함됐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