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토익시험이 치러진 16일 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제 11호 태풍 '나리(NARI)'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곳에 따라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강수확률은 80~100%.

서울과 경기북부 및 강원북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비가 오겠다. 강수확률은 80%

바다의 물결은 제 11호 태풍 '나리(NARI)'의 영향을 받는 서해남부전해상과 남해전해상에서 3.0~8.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도 1.0~4.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또한, 기상청은 13시 제11호 태풍 나리(NARI)는 제주도 서귀포 북동쪽 34km 부근(북위 33.4도, 동경 126.9도)에서 시속 30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 및 전라남도, 부산시, 울산시 및 경상남도, 제주도, 서해남부전해상, 남해전해상 및 동해남부전해상에 태풍경보가 발효중이라고 발표했다.

제주도에서는 시간당 10~60mm의 강한 비와 초속 20~4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궂은 날씨속에 9월 토익시험이 진행된 16일 네티즌들은 토익시험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성적은 오는 10월 6일 토요일 오후 9시에 발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