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경선, 정동영 초반 압승 … 민노 대선 후보에 권영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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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15,16일 치러진 제주와 울산 강원 충북지역 대선후보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정 후보는 제주 울산에 이어 충북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4곳 합계 1만3910표를 얻어 9368표를 얻는 데 그친 손학규 후보와 이해찬 후보(8925표)에게 크게 앞서갔다.
친노 단일후보인 이 후보는 강원지역에서 1위를 차지,단일화 효과가 만만치 않음을 보여줬으며 여론조사 1위의 손 후보는 대세론에 타격을 입었다.
앞서 유시민 후보는 15일 경선이 끝난 뒤 경선 포기와 함께 이 후보 지지를 선언,신당경선은 손·정·이(기호순) 후보의 3자 대결구도로 재편됐다.
한편 결선투표까지 벌인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경선에선 창당주역인 권영길 후보가 유효투표 3만6231표 중 1만9109표(52.74%)를 획득해 1만7122표(47.26%)를 얻은 심상정 후보를 1987표차로 누르고 민노당 대선후보가 됐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정 후보는 제주 울산에 이어 충북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4곳 합계 1만3910표를 얻어 9368표를 얻는 데 그친 손학규 후보와 이해찬 후보(8925표)에게 크게 앞서갔다.
친노 단일후보인 이 후보는 강원지역에서 1위를 차지,단일화 효과가 만만치 않음을 보여줬으며 여론조사 1위의 손 후보는 대세론에 타격을 입었다.
앞서 유시민 후보는 15일 경선이 끝난 뒤 경선 포기와 함께 이 후보 지지를 선언,신당경선은 손·정·이(기호순) 후보의 3자 대결구도로 재편됐다.
한편 결선투표까지 벌인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경선에선 창당주역인 권영길 후보가 유효투표 3만6231표 중 1만9109표(52.74%)를 획득해 1만7122표(47.26%)를 얻은 심상정 후보를 1987표차로 누르고 민노당 대선후보가 됐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