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흥행몰이 나선 '디-워' 한국영화 자존심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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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신기록행진을 이어가던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가 지난 14일 드디어 미국에서 개봉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개봉 첫날 디워는 155만 달러을 벌어들였다고 한다.
15일자 버라이어티지에 따르면 '디 워(Dragon Wars)'는 14일 하루 동안 2천269관에서 흥행수입 155만 달러를 기록해 스크린당 683달러가량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하지만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브레이브원'은 디워의 3배에 가까운 460만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브레이브원'은 범죄 스릴러 영화로 조디 포스터, 나빈 앤드류스 등이 출연한다. 라디오 진행자 역할을 맡은 조디포스터는 영화에서 결혼을 앞두고 약혼자와 행복한 날들을 꾸려가던 중 산책길에 만난 갱들에게 약혼자를 잃게 된다. 행복을 앗아간 갱들을 상대로 뜨거운 분노를 품게 된 조디 포스터. 그녀의 숨막히는 복수극을 그렸다.
역시 같은 날 개봉한 코미디 영화 '미스터 우드칵(Mr. Woodcock)' 역시 '디 워'보다 적은 2천231관에 간판을 내걸었으나 280만 달러로 '디 워'를 눌렀다.
개봉 첫날 흥행 성적으로 볼 때 '브레이브 원'은 이번 주말(14~16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미스터 우드칵'과 '3:10 투 유마'가 2위 싸움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연합뉴스는 밝혔다.
한편, 이날 '디-워'는 박스오피스 5위를 달성하며 한국영화의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다. 한국영화의 희망을 보여주고 있는 '디워'에 네티즌들은 이날 '디워 미국' '디워 미국 예매율' 등을 검색하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디-워' 한국에서의 흥행몰이에 이어 미국에서도 선전을 기대해 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연합뉴스에 따르면 개봉 첫날 디워는 155만 달러을 벌어들였다고 한다.
15일자 버라이어티지에 따르면 '디 워(Dragon Wars)'는 14일 하루 동안 2천269관에서 흥행수입 155만 달러를 기록해 스크린당 683달러가량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하지만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브레이브원'은 디워의 3배에 가까운 460만달러를 벌어들였다고…
'브레이브원'은 범죄 스릴러 영화로 조디 포스터, 나빈 앤드류스 등이 출연한다. 라디오 진행자 역할을 맡은 조디포스터는 영화에서 결혼을 앞두고 약혼자와 행복한 날들을 꾸려가던 중 산책길에 만난 갱들에게 약혼자를 잃게 된다. 행복을 앗아간 갱들을 상대로 뜨거운 분노를 품게 된 조디 포스터. 그녀의 숨막히는 복수극을 그렸다.
역시 같은 날 개봉한 코미디 영화 '미스터 우드칵(Mr. Woodcock)' 역시 '디 워'보다 적은 2천231관에 간판을 내걸었으나 280만 달러로 '디 워'를 눌렀다.
개봉 첫날 흥행 성적으로 볼 때 '브레이브 원'은 이번 주말(14~16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미스터 우드칵'과 '3:10 투 유마'가 2위 싸움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연합뉴스는 밝혔다.
한편, 이날 '디-워'는 박스오피스 5위를 달성하며 한국영화의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다. 한국영화의 희망을 보여주고 있는 '디워'에 네티즌들은 이날 '디워 미국' '디워 미국 예매율' 등을 검색하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디-워' 한국에서의 흥행몰이에 이어 미국에서도 선전을 기대해 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